종로 총판의 형성

국민소득 향상으로 주얼리 수요가 대중으로 확산되면서 종로에는 대량생산 체제를 갖춘 제조업체들이 집적하게 되었다. 수공업 형태에서 벗어나 새로운 설비 투자와 카달로그 주문 방식을 통해 대량생산과 전국적인 판매망을 구축하여 총판으로 발전하였으며 급성장하는 새로운 수요에 탄력적으로 부응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로 인해 종로 3가의 봉익동 일대는 전국 최대의 귀금속보석 도매 집적지로 성장하게 되었다.

중과세 완화 논의

과중한 세금은 익산귀금속보석공업단지의 성장에도 장애물로 작용하였다. 이 때문에 세율 인하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었으며 당위성을 지녔다. 1980년대 초중반에는 정부에서도 세금 조정을 검토하기 시작하였다. 공단의 어려움과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 개최가 계기로 작용하기는 하였지만 정부도 현실을 반영하는 전향적인 태도를 취하기 시작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주얼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인프라 증대

이전 시기에는 수공업에서 산업화로 나가기 위한 제반 인프라가 형성되는 시기였다면 197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중반에는 인프라가 증대되어 산업 발전의 토대를 다졌다는 데 의의 가 있다. 그중에서도 보석감정원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대학과 학원 교육도 꾸준히 다양화되 었다.